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2012년 보문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보문수상공연장, 호반광장, 홍도공원 등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져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 개막행사는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 등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MBC가요베스트’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출연가수는 인기가수 현철, 현숙, 김용임, 신유 등 국내 최정상의 트로트가수와 나가수스타 박완규, 소찬휘 등이 특별출연 한다.
또한 20일에는 가을밤 호수의 인디락 콘서트 ‘몽환’이 오후2시부터 밤 9시까지 오!부라더스, 브로콜리너마저 등 여러 인디밴드들과 직장인밴드, 대학밴드로 구성하여 보문 호반광장 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신라문화원의 주관으로 자신이 만든 소원 백등을 들고 보문호 주변 호반길을 따라 걷는 ‘호수달빛걷기’행사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낮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반 노래자랑’과 브라스밴드 및 통기타 연주가 이어지고, 체험과 부대행사로는 전통놀이, 전통문화체험, 빵 많이 먹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가 호반광장에서 진행되며, 홍도공원, 호반광장 등에 부스를 설치하여 경주시 특산물 전시와 농촌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2012년 보문호 축제를 통한 아름다운 보문 호수를 알리고 ‘보문 스타일’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여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만들고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게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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