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제1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나눔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총 21개 업체의 사회적기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마을기업이 참여해 참기름, 화장지, 천연염색의류, 자전거 등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성악, 음악연주회 등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와 에코뮤직패밀리사업단의 사회적기업공연, 장기 자랑으로 진행된다.
또한 박승호 포항시장,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김병필 협회장 등 6개 업체가 함께 하는 가운데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비전 선포선언, 김치 냉장고, 자전거, 가정용 청소기,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행운권 추첨 등 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보다 장애인, 고령자, 한 부모 가장,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 동기에 운영되는 착한 기업으로서 현재 (주)포스에코 하우징 등 총 19개 업체에 183명의 취약계층 등을 고용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기업활성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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