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항시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를 체험하고자 하는 어린이 지방자치학교 학생들로 북적인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포항지방의정연구소가 주관하여 실시되는 지방자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하여 토론과 표결등을 통해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심어줌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자율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바아가 21세기 차세대 지도자로써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5일 양학동 지역아동센터 학생 50명을 시작으로 이달 12일까지 매회 50명이 참가하여 어린이 지방자치학교 체험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지방자치학교 체험교실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4회 실시하여오고 있으며 참여학생은 연간 200명으로 2011년에는 관내지역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지방차지학교 체험교실은 포항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본 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면서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어린이 지방자치학교 체험교실은 포항지방의정연구소가 주관하며 포항시의회가 협조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어 지방자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과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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