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KB국민은행, 철강산업 생태계 상생 위한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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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스코-KB국민은행, 철강산업 생태계 상생 위한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
포스코-고객사-은행 연계 ‘공급망 금융’ 통해 포스코 매출채권·담보 관리제도 혁신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철강 비즈니스 생태계 내 고객사들을 위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금융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금 유동성이 확보된 철강 고객사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7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시스템이다. 대금 회수 시차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의 자금 순환을 돕는 상생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포스코와 고객사, 은행이 연계돼 은행이 판매대금 회수를 전담하고 고객사에는 기업 대출 지원, ESG컨설팅까지 각종 우대혜택을 담은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연내 공식 오픈을 목표로 ‘My POSCO’ 플랫폼 내에 KB국민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직접 연동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고객사들은 상품 가입 이후에 플랫폼 안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는 가산금리를 최소화한 업계 최저 수준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아, 철강 경기 불황 장기화 속에서 실질적인 유동성 확보와 금융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철강 산업 공급망 전반의 상생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금융 모델을 구축하고, 예금·환전 등 교차판매를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스코 이희근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고유의 ‘상생 협력 모델’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의 제조업과 금융업이 손잡고 만들어낸 가장 모범적이고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KB국민은행은 연내 관련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금융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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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arkty2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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