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퇴근 후 동료와 함께 선풍기 배달”…이웃에 ‘시원한 여름’ 선물했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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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스코 포항제철소, “퇴근 후 동료와 함께 선풍기 배달”…이웃에 ‘시원한 여름’ 선물했다
포항제철소 인근 5개 지역 홀몸 어르신 170가구에 선풍기 및 생필품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9일, 제철소 인근 이웃들을 찾아 선풍기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부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임직원들은 동료, 선후배와 함께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죽도·청림동 등 제철소 인근 5개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봉사단원들은 준비해 간 선풍기를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시원한 생수와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인근 지역 총 170가구에 선풍기와 생필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동참한 한 직원은 “내가 기부한 1%의 정성이 어떻게 이웃에게 전달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동료와 함께 퇴근 후 땀 흘리며 이웃 주민들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연탄은행 유호범 대표는 “날이 갑자기 더워져 어르신들 걱정이 많았는데, 포스코 직원들이 선풍기를 들고 찾아와줘 한시름 놓았다”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부터 9일간 전 세계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특별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 중이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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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arkty2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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