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민주당 경주시장 후보가 출정의 각오를 밝히고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근영후보는 출정의 각오에서 경주가 관광객 4천만 시대를 맞이하고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금, 시민들의 삶이 과연 나아졌는지를 되묻고 있다. 그는 경주가 세계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박 후보는 이번 출마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드러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가 과거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비틀린 국가관에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하며, 독재자들의 횡포를 목격한 세대가 다시금 잘못된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후배 세대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처참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는 정치의 본질이 사람을 평화롭게 하고 이롭게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권위와 권력을 내려놓고, 봉사와 경청의 자세로 경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주시장 후보로서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경주 더불어민주당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것이 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더불어민주당만을 위한 후보가 아니라, 모든 경주시민을 위한 후보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당의 정체성에만 매달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배타적인 정당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후회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합니다."라는 그의 말은 결단력을 보여준다.
박 후보는 경주의 민주주의와 시민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경주 민주당 당원들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경주의 내일을 기분 좋은 푸른색으로 바꾸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시정 5대 공약을 발표하며, 경주시민 모두에게 가정용 전기요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중심상가를 문화예술인촌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대릉원 경주역사지구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동국대학교와의 상생을 통해 병원을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수원 본사를 경주로 이전시키겠다는 공약을 통해 경주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이 길에 모여 경주의 내일을 기분 좋은 푸른색으로 바꾸어 나갑시다."라는 그의 말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출정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