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빛을 담고 있는 일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6일 호미곶 해파랑길 걷기&가을음악회가 열린다.
호미곶 해파랑길 걷기는 ‘걸을수록 행복해 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푸른바다를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을 나누고 호미곶 일원에 조성된 해파랑길을 전국에 알리고 아름다운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시민의 화합과 감사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걷기행사의 구간은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고래생태회관에서 출발해 호미곶 광장까지 6km 감사로드 구간으로 가족, 동료, 이웃에 대한 100감사 감상 구간과 해안 데크로드와 해국단지에서 오카리나, 색소폰, 트럼펫 연주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걷는 동안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구간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감사나눔을 몸소 체험해 보고 행복을 나누며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호미곶 광장 가을음악회에는 새터민들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의미의 ‘새터민 평양 에술단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일만친구홍보 부스, 천연염색 부스, 호미곶 특산물 등을 운영한다.
박성선 포항시 개발자문연합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해안경관이 있는 포항의 해파랑길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감사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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