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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영덕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150억’ 확보
강구 금호지구, 공장 이전 및 정주 환경 개선 사업 돌입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20억 원 규모의 ‘농촌 협약’ 공모 선정에 이은 성과로, 영덕군만의 차별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위해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조성해 농촌의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덕군은 강구면 금호지구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75억 원과 도비 2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게 된다.
 
강구 금호지구는 그동안 주거 밀집 지역 안에 수산물 가공공장들이 혼재해 주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어 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영덕군은 마을 안에 있는 수산물 가공공장 6개소 중 5곳을 인근 농공단지로 이전하고 1곳은 폐업하는 등의 정비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공장이 떠난 자리에는 마을 쉼터와 공동주차장 등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시설을 조성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된 공장 외에도 지구 내 잔여 공장 시설들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으로, 이를 통해 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해 구역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호지구 전체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으로 복원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친화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는 한편, 이전하는 공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산업 환경 조성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강구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농촌 공간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 군민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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