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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영덕군, 전국 1호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지정 추진
기존 재생 사업 한계 극복해 근대·현대 공존하는 선도 모델 조성
 


영덕군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전국 최초의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시행된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등록 문화유산 집적지를 지구로 지정해 종합적인 보존·활용과 재정 지원이 이뤄지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최대 800억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영덕군은 이를 통해 서문지와 영해읍성 일부 복원, 건축물 보존 등급에 따른 차등 지원과 매입 등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존·활용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주차장과 가로경관과 같은 하드웨어 조성, 해설사 운영과 주민 교육과 같은 소프트웨어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시설 조성 후 방치되는 기존 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올해 안에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사전에 확보해 3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9월 지정 예고 및 최종 고시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읍성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살아있는 역사·문화마을로 조성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거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공존하는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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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parkty2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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