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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금관’ 특별전,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
금관 특별전 총 관람객: 285,401명(1일당 2,594명) 2026년 전체 관람객 수 전년대비 약 2.4배 증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 22일 종료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 큰 관심을 모으며 총 285,401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어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110일 동안 열렸으며, 일평균 약 2,594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라 금관 특별전은 관람 인원을 회차당 150명, 하루 2,55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 속에 전회차가 매진되며 2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특히 특별전 기간 동안 박물관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이른바 ‘금관 오픈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온라인 예매표가 모두 매진된 마지막 2주 동안에는 아침부터 표를 구하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박물관 동쪽 사무동까지 길게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립경주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도 2월 22일(일) 기준 401,6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9,464명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 기간에도 관람객 증가세는 두드러졌다. 올해 설 연휴 5일(2. 14.~2. 18.)간 관람객은 설 당일이 정기 휴관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72,005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 38,941명 대비 약 85%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 공개 역시 2026년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 정상회의가 열렸던 상징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려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단체 관람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신라의 황금문화는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주요 특성으로, 앞으로 10년마다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관련 전시를 개최해 경주박물관과 경주를 대표하는 전시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전시에서는 금관의 범위를 공간적·개념적으로 확장하여 6점의 신라 금관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금관을 한자리에서 조망하고, 머리띠 형태의 관(帶冠)에 한정하지 않고 모자 형태의 관(帽冠)까지 확장해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 양산과 청도에서 금관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5월과 9월에는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신라 금관을 포함한 신라 특별전을 개최하여 신라 황금문화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윤상덕 관장은 “앞으로도 신라 문화의 정수를 담은 기획전을 국내외에 활발히 개최하여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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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parkty2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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