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포항 문화원 아라반 산악회(회장 정순희)는 구룡포읍 산 117-1번 구룡포리 말봉산 말봉제에서 을사년 한해의 안전 산행과 구룡포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천지신명에게 기원을 했다.
말봉제 말봉산은 동해 바다가 확 트인 곳에서 포항문화원 박성대 국장과 아라반 산악회 박근찬 산행대장을 비롯해 등산회원52명(여성)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성으로 차려진 음식과 과일들을 차려놓고 고개 숙여 절을 올리면서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안전한 산행과 가족의 안녕, 건강을 기원하고, 구룡포 어업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민들에게 ‘이 해에 풍년’이 깃들도록 간절한 소망으로 엎드려 기원했다.
이번 신임회장인 정순희 회장의 천지신명에게 무릅끊어 고하는 자리에서“지난 한 해도 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셨듯이 을사년 올 한해도 ‘포항문화원 아라반 회원’들의 안전과 가족들의 건강과 하는 일들의 원만하게 이뤄지길 기원합니다”며 정성 들여 술잔을 올리면서 절을 올렸다.
한편 포항시 문화원 아라반(구룡포)은 회원 구성원이 52명으로 35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회원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매년 전국 명산을 찾아 ‘심신단련’을 하므로 해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이바지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산행 여성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