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여성자율방범대(대장 우금순)는 지난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학래)를 방문하여 라면 10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여성자율방범대의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첫 번째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우금순 여성자율방범대장은 “구룡포여성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단순히 치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라면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여성자율방범대의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성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나눔의 손길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기탁된 라면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1-03 08:35:0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