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소리유람단 희희낙락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4년 기획지원사업 [눈 먼 사랑의 노래]가 오는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에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갈등이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는 저출산과 젊은 세대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본 공연은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창극의 틀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여 3막 9장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고전을 통한 현대사회에서의 효(孝)를 집어보고자 하였다.
우리소리유람단 희희낙락은 2017년 5월 “굿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창단하여 동천동에 자리잡고 있다.
매년 정기 공연격인 풍류음악회와 풍류한마당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부터 소리중심 작은 창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여어여 수궁가자”, “눈 밝기 굿”등 매년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어여어여 수궁가자”로 34회 거창 국제연극제 출전하였고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에서는 은상을 입상하였다.
본 작품인 [눈 먼 사랑의 노래]도 희희낙락이 수행중인 작은 창극 프로젝트의 일환의 결과물로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소리유람단 희희낙락의 공연과 함께 해도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