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포항시 만인당 잔디운동장에서 '2024포항시 읍면동,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가 개최됐는데 포항시 이장협의회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내는 계기도 됐다.
사회자가 많은 경기종목을 내걸고 진행하는 가운데 각 읍⦁면⦁동의 이장들은 하루의 웃음꽃으로 경기에 임했고 특히 구룡포읍 이장들은 모처럼 소풍 나온 기분으로 많은 음식을 장만해 축하와 격려차 참석한 조학래 구룡포읍장 및 읍직원,김영헌 포항시의원,안주석 개발자문위 회장,김성숙 구룡포 여성회 회장 및 참석자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구룡포 이장협의회는 과메기의 원료인 꽁치구이를 숯불에 소금을 쳐서 구이를 해 대접을 했는데, 그 냄새와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진미를 느껴볼 수 있을 정도이고, 꽁치 굽는 냄새가 경기운동장에 펴져 맛을 보러오는 타 동민들도 있어 같이 나눠먹는 것을 좋아하는 구룡포의 인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학래 구룡포읍은“26개동 이장들은 동민과 행정업무에 쌓였던 것을, 모처럼 이장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즐겁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상래 구룡포읍 이장협의회 이장도 “‘포항시 읍면동,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대회’로 인해 모처럼 우리 26개동 이장들이 1년간의 쌓여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잔치였다”면서 포항시의 주최 행사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