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조업중 조난 사고로 인한 선원 위렵탑이 없어 조성 당국에 건의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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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23일 11시38분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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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구룡포 조업중 조난 사고로 인한 선원 위렵탑이 없어 조성 당국에 건의


 포항 구룡포 어항이 동해안 어업 전진기지로 100년을 맞는 가운데 조업을 나간 어부들이 어선 조난으로 인한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어 돌아오지 못한 어부들과, 사망 사고로 숫 한목숨을 앗아간 어부들은 많지만 현재까지 선원들의 넑을 위로할 위령탑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항 해양경찰서 ‘어선 사고 건수 및 사망자 수’ 통계에 의하면 어선 조업 시 사망으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포항(구룡포) 울진까지 실종자 16명,사망자 21명으로 전체 37명이다. 어선 전복 사고로 21명(실종포함) 좌초 사고 3명(실종포함) 충돌사고 9명, 침몰1명, 침수1명 등이다.
 
이 부분의 통계는 구룡포를 포함 포항,울진까지로, 포항 해경이 2010년도부터 2024년까지의 사망사고의 집계이고 2010년 이전부터의 사망사고의 집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구룡포 어항이 개항된 것은 100년 전으로 보면 그 당시 어선들이 목선으로 조업을 했고 ‘구명동의가 없는 시절’에 조난 시 선원 구조는 구조장비 미비로 인해 ‘불가항력’적인 사망⦁실종 사고가 부지기수였다는 그 당시 조업을 했던 선원들의 증언들이다.
 
해양경찰대가 1953년 12월 23일 창설이 됐지만 구룡포와 동해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요즘은 어선이 출항을 할 때는 조업 장비가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장비가 갖춰져 있고 조업 시에는 해경과 유기적인 정보와 통신으로 실종⦁ 사망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조업중 바다의기상 악화로 인해 여전히 실종⦁사망사고가 발생 되고있는 것은 사실이다.
 
동해안은 파도가 심하고 잦은 태풍으로 바다와 싸우는 역전의 용사들이 가족 생계를 위한 많은 희생이 따랐고, 사고 소식을 들은 유가족들은 혹 남편,아버지가 돌아올까 선주들이 마련한 장소에서 추위에 떨어가며 울면서 밤샘하는 모습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고 사망자와의 지인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술로 밤샘하는 시대가 60년대, 70년대, 80년대까지 이어 왔다.
김재환 구룡포 수협 조합장은“부산 태종대 선원위령탑을 비롯해 각 항구 도시에는 위패를 봉안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위령탑도 조성된 상태이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현재까지 실종⦁사망한 선원에 대한 영령을 위로하는 선원위령탑이 없다는 것은 부끄럽은 일이다”면서 관계기관에 위령탑 건립을 요구를 했다.
 
황우철 구룡포 경북 선원 노조위원장도“우리 선원들이 가족 생계를 위해 거센 파도와 싸워가며 희생한 선원 유가족들에게 뵐 면목이 없다”면서 “생각을 해보면 때늦은 감은 있지만 위령탑을 조성을 함으로 해서 선원들의 ‘안전 조업을 고취 시키고 선원들의 자존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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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기자 (parkty2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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