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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솔로 탈출’…경주시, 미혼 남녀 60명 만남 주선
市, 6일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개최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의 이벤트를 거쳐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매칭을 유도했다.
 
행사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매칭된 남녀 참가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도자기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경주시는 사는 곳과 직장이 같은 지역인데다, 참가자들의 신원까지 꼼꼼히 검증된 만큼, 많은 수의 남녀가 연인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몇 쌍의 커플이 탄생했는지는 8월 10일 개최될 ‘애프터 파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미혼남녀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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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arkty2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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