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농협(농협장 김기만)이 처음으로 명이나물(산마늘)을 재배에 성공, 지난 8일 1000박스를 서울로 상경시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구룡포 농민 24명은 4년 전 산마늘 연구회(회장 오정용)를 결성 ‘해풍먹은 산마늘’로 명명, 산간 농지 33057㎡(1만평)에 재배에 들어가 첫 출하를 시작하면서 전국 울릉도,강원도 다음 세 번째로 구룡포 농협에서 재배에 성공을 했다.
산마늘은 파종 후 성숙주가 되기까지 최소한 3~4년이 걸리며,실생에서 수확 가능한 크기까지 최저 5년의 세월이 흘러간다.
김세진 구룡포농협 담당 계장은,“산마늘은 주로 장아찌로 많이 이용하며, 쌈, 튀김,초무침,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며,육류,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고,효능면에서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어▲노화방지▲면역력 향상▲혈관건강▲피로회복▲살균 작용등 다방면으로 인체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특히 알리신 성분은 마늘에도 풍부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독소,염증 등을 없애주는 살균 작용에 뛰어난 효능있고,독을 중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좋아서 환부나 벌레가 물린 부위에 바르면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있다.
오정용 산마늘(명이나물) 연구회 회장은“ 산마늘 재배에 있어 토질과 해풍, 기후와 맛과 효능면에서 뛰어난 채소로 무한정 재배가 가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나서게 됐다”고 환한 웃음으로 산마늘의 효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