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3일 UA컨벤션에서 포항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포항시 정해천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포항후원회장 이임식(이임회장 김경탁), 포항후원회장 취임식(취임회장 정창섭), 후원금 전달식, 후원회 미션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포항후원회가 지역 아동을 위해 금년도 1억원의 지원을 하겠다는 약정 후원금 전달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미션선포식에서 ‘함께, 포항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포항후원회가 우리의 미래가 될 아동을 지키기 위해 정기후원 2,000건 개발, 아이리더 지원, 초록우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선포했다.
포항후원회로 취임한 정창섭 회장은 ㈜굿로드 대표로 지난 2년 간 포항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초록우산 사업 지원, 중고액 정기후원자 개발, 지역사회 조직화, 기부 프로모션 등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정창섭 신임회장은 “포항후원회장 임기 동안, 포항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운영위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울러 아이를 키우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부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2006년 조직되어, 2016년부터 김호동 초대회장과 함께 현재의 모습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연간 1천 건 이상의 정기후원 개발, 1억 원 이상의 후원금 지원을 통해 포항시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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