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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9월08일 15시21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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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김재범‘포항이 나를 유도인으로 태어나게 했다’

‘한팔승의 사나이’ 런던 올림픽 남자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7. 한국마사회)이 유도계 대선배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났다.

 

포항 동지고 출신인 김재범은 은사인 이무희 동지고 유도부 감독 등과 함께 포항시청으로 박시장을 찾아와 “동지고 시절 이를 물고 훈련한 덕에 런던에서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며 “포항은 나를 진정한 유도인으로 태어나게 한 곳”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김재범 선수가 왼쪽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불태우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목터지게 응원했다”며 “김선수의 부상투혼은 포항동지고 동문뿐만 아니라 포항시민에게도 무한한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격려했다.

 

김재범은 왼쪽 어깨 물렁뼈와 왼쪽 무릎 연골판이 찢어진 상태로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따내 ‘한팔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시장과 김재범은 용인대에서 유도를 한 유도선후배 관계이며 박시장은 현재 실업유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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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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