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래 구룡포 읍장이 년말을 맞아 읍사무소로 들어오는 불우이웃돕기 기탁물품들을 26개동 회관 및 독고 노인들을 방문 안부를 물어보면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바뿐 하루를 보낸다.
구룡포 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이기도한 조학래읍장과 황보관현 위원장, 조경숙 구룡포읍주무관은 각 동네 물품을 전달하면서 26개동 곳곳에 소외계층을 비롯해 쌀 등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 조학래 구룡포 읍장이 직접 쌀 10Kg 두포를 들고 3층 계단을 올라가 전달하는 뚝심을 보여 보는 주민들이 고마운 인사까지 받기도 했다.
쌀 배달과정에서 함께한 황보관현 위원장은 작업 중 발등을 다쳐 걷기가 불편한 상태고 조경숙 직원 역시 여자의 몸으로 삼층까지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가파른 좁은 골목길에 연탄배달도 단체회원들과 힘을 합쳐 릴레이식 배달을 하고, 김장철 새마을부인회와 한 몸이 되어 김치를 같이 버무리는 행사에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참을 하고, 골목길 쓰레기를 직접 주워 쓰레기통에 담는 모범적인 행동에도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조읍장은 탁상을 떠나 현장 중심에서 행정을 보고 주민과 밀착하여 애로점이나, 주민들이 생활에 있어 무엇이 불편한지 현장에 찾고 현장에서 행정처리를 하는 등 움직이는 행정관으로 덧 보이고 있다.
구룡포 오상래 이장협의회 회장은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마을회관에 방문해 마을주민들에게 덕담을 나누면서 애로점을 청취를 하고 즉석에서 흥쾌히 답을 내리고 가능한 부분은 건의를 받아 해결하는 서스럼없는 소통의 행정관이다”며 읍장의 발자취를 설명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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