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원지길에 위치한 미래지역아동센터에서 IT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IT-ZONE 개소식을 진행했다.
IT-ZONE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화 격차 해소 및 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21년 10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현재까지 총 5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했다. IT-ZONE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공 및 기자재 비용을 지원해 IT 공간을 조성하고 컴퓨터 기초 및 자격증 교육, 영상제작, 코딩,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드론 등 다양한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오석동 부장은 “IT-ZONE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주역인 미래세대이자 주체인 아동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매년 한국수력원자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IT-ZONE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수행기관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2년부터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으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IT-ZONE과 생각발전소(복합문화공간), 기초학습, 경험학습(체험활동), SAFE-ZONE(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까지 총 5개 분야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동안 전국 총 35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45억의 사회공헌 예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