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고용노동부 항의 방문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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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9월08일 15시01분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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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울진군의회, 고용노동부 항의 방문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 원상회복’을 위해

울진군의회(의장 장용훈)는 지역주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다음달 시행을 앞두고 있는‘고용노동부의 일방적인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 변경에 대하여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작성 이번 주 중에 고용노동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고용노동부의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 조정은 수요자의 편의와 근거리 접근성 등을 이유로 울진군 관할 노동지청을 경북 포항에서 강원 태백으로 조정한 취지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이는 자치단체 간 행정업무의 특수성과 지역 간 생활권 및 역사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민의견 수렴을 무시하였기에 향후 파생되는 부작용과 문제점이 너무 많아 이에 대한 원상회복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울진군은 동해안을 따라 교통 여건을 포함한 지리적, 환경적 생활권이 포항 등 대구경북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의 고용․노동업무의 관할구역이 태백시청으로 옮길 경우 행정기관 간 업무 혼선은 물론, 현재 운영중인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울진출장센터」도 그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불편과 피해는 고스란히 울진 군민과 지역 노동자에게 전가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와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울진군은 국내 지자체중 최대 원자력발전소(총10기-운영 6기, 건설2, 계획2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을 생산․공급함에 있어서 국내 원전 발전량의 34%, 국내 총전력의 11%를 차지하는 등 국가 전력생산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불안과 잠재적 피해의식이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용노동부의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의 일방적인 조정으로 알게 모르게 울진군이 또 다시 소외받고 있다는 부정적 심리 요인을 야기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히면서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 조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난 2012년 8월 17일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지방노동지청의 관할구역을 조정하기로 하고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여 오는 10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울진군의회는 이번주 중에 울진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용노동부를 방문하여‘지방노동청 관할구역 원상회복’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방노동지청 관할구역 조정에 따른 지역주민 및 노조 불편사항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관할 지청의 원상회복과 함께 울진출장센터를 계속 유지․운영시켜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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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동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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