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는 지난 8월 <영어의 생활화를 위한 운동본부>를 설립하였다.
<영어를 생활화를 위한 운동본부>의 활동에 관한 행사의 기획 및 추진은 베스트 잉글리쉬 에이전트로 뽑혔던 정은하 씨(29)로 선정되었다.
영어를 생활화 하려는 첫 번째 목적은, 국제법률대학원에 재학 중인 다수인 한국인 재학생들이 비교적 소수에 해당하는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존중하고 교류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 목적은, 앞으로 미국 변호사가 되기 위한 한국인 학생들이 졸업하고 난 이후에 경쟁력을 겸비하기 위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이다.
지난 금요일 (9월 7일) 오후 4시경, <영어의 생활화를 위한 운동본부>의 회원들은 포항시 환호동에 있는 포항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캐나다에서 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하였던 임희영 (26)씨는 외국인들에게 포항의 현대 미술에 대해서 설명을 맡았고, 김현철 (29) 씨가 촬영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법률대학원 재학중인 외국인과 교포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국인들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학생은 “한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한동대에 왔지만 다들 공부 때문에 바쁘고 한국인 친구들은 한국말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울리기 힘들고 외로웠다. 오늘 하나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해서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모두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정은하 씨는 “이 운동을 통해서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 간에 상호존중을 배우고, 더 나아가 한동대와 포항시가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또 향후 한글 교실, 한식 요리 교실, 태권도 교실 등의 보다 다양한 교류와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