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달빛 산행은 오후2시경 구룡포해경파출소 옆 (구) 읍민도서관 공터에서 색소폰,난타공연과 함께 1부행사를 마치고 산행길에 오른다.

 

2부 행사에서는 구룡포 산1번지인 산 정상 봉수대 팔각정에서 바오밥밴드,토솔리트 통키타 가수들이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말목장성은 조선 최고의 군마의관한 역사적 흔적과 말 목장 성 돌담길 따라 걷다 보면 확 트인 구룡포 동해 앞바다의 밤바다가 보이고 달빛 따라 걷다 보면 구룡포 앞바다 오징어잡이의 어선들이 휘황찬란한 집어등이 밤 바다를 빛춘다.

 

또 야간산행을 돕기위해 손전등과 산 정상에서는 음료수와 약간의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안주석 구룡포 개발자문위원장과, 조학래 구룡포읍장은“조선 최대의 국영목장이었던 말목장성을 따라 가을의 산행의 정취와 역사성을 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인,가족분과 동행을 하면 좋은 추억을 남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