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 100만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8월 2일부터 시각장애인 5명에게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요리교실 및 당뇨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를 통해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를 알고 조리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레시피 확대본을 제작, 제공했다.
8월 8일 진행된 당뇨질환 교육은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식이요법, 운동요법, 합병증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에는 대체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나 당뇨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생활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일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당뇨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라며,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