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수찬, 김은숙)는 17일‘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남부 의용소방대는 18개대 524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각 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평상시에는 화재 예방 활동을 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화재진압·구조·구급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예방과 복구에 힘쓴 숨은 영웅으로 포항시민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 울릉군), 이동업, 연규식 도의원을 비롯하여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김율하), 철강공단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민호)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 영상물 시청 △ 배수찬 연합회장 환영사 △ 유공자 표창 △ 대통령 축하 영상 시청 및 내빈축사 △ 의용소방가 제창 △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예방을 비롯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모범의용소방대원 33명에게 행안부장관(남부여성대장 류숙희), 소방청장(연일남성대장 김호근), 도지사, 소방서장 등의 표창을 수여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수찬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의로운 이웃으로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치민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각종 현장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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