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 제29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마쳐

포항문화원은 지난 2월 24일 티파니웨딩홀 4층에서 내빈 및 임원, 정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향토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2022년도 세입· 세출예산 결산 승인, 2023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감사 선출 및 신임임원 인준, 임원 선거관리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승인했다.

지난달 3일 치러진 문화원장 선거를 통해 11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원의 각종 사업들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문화원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포항이 더욱 품격있는 선진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문화인 모두가 힘을 결집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문화원은 지난해 전반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3월 중순부터 상반기 문화학교를 개강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과 시민문화 의식제고로 문화원의 위상을 더 높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