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종배, 황보관현)는 지난6일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계층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와 안부 확인을 위하여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원종배 읍장, 황보관현 위원장,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 모여 재료 손질과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2년부터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매월1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체사업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매월 2회 ‘한 끼 뚝딱! 영양 가득’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추진하면서, 안부 확인은 물론 영양불균형을 해소와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취약세대 방문과 사랑의 집수리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례회의 개최를 통해 주민복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황보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구룡포에는 홀로 사시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많아 밑반찬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02:45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