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일 ‘포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를 출범하고 포스에코하우징 사회공헌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포스코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사장 조봉래) 사회공헌팀장을 맡고 있는 이경섭 회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에서도 그 수가 점점 늘어나 현재 1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기업이 늘어나도 영업, 수주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립기반이 약하므로 포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가 사회적기업가들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든든한 협력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작년 포항시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지역 내 견실한 기업과 사회적기업의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확산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이음 선포식’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경상북도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포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 경영자간 네트워크 간담회, 포럼개최 등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에서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을 구축해 포항시 사회적기업을 위한 주춧돌이 될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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