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에서는 지난 27일 구룡포파출소장(소장 김동철), 구룡포119안전센터(센터장 최재완), 구룡포해경파출소(소장 김경삼),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는 신년 해맞이를 만들기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해맞이 통행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28명, 경찰 20명,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구룡포읍 교통관련 봉사단체 65여 명을 투입해 일부 구간 일방통행 지정 운영, 불법주차단속으로 2차로 확보, 교통체증 구간 인력 지정배치 등을 논의했다.
제25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공식행사는 취소됐지만 구룡포읍은 지역 내 구룡포해수욕장, 삼정1리 간이해수욕장, 장길리 낚시공원 등 해안가 일출명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해맞이 안전 조심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와 협업하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종배 구룡포읍장은 해맞이 교통소통 대책 추진과 각종 사고 발생 시 조속한 대응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해맞이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