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는 지난 9일 오후2시 구룡포 읍민복지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복지사각지대의 날’로 지정하자 구룡포읍도 이에 발맞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함은 물론 이장회의 등 각종 자생단체 회의 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수혜 가능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가 올 하반기부터 전 국민이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위기가구의 공적 지원 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종배 구룡포읍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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