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 원종태) 지난 7일 포항시청 희망복지지원단·아동보호팀, 가족&솔루션센터, 용흥동·죽도동행정복지센터, 동지중, 동지여중, 상도중, 항도중학교 등 9개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3회 지역사회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통합사례관리협의회-희망울타리’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담당자가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학생을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아동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 및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죽도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모가정 위기아동을 사례로 논의하였고, 아동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의 문제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역량 강화를 돕는 방안을 모색했다.
원종태 죽도동장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위기아동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의 복지를 도모하는데 힘을 쏟아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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