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12년 8월 30일자로 흥해읍 용한리 일원에 부지면적 195천㎡(≒59천평)에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준공인가 고시했다.
이번 고시된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175천㎡ 전체가 분양이 완료되어 해상풍력발전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동국S&C가 입주를 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인해 연차적으로 동국S&C에서 총1,254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20만톤 규모의 생산으로 인한 1,000억원의 경제효과와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영일만항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또 이번 산업단지 준공과 더불어 기존의 1산업단지와 2산업단지로 연결하는 영일만1,2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2009년부터 전액국비 867억원으로 연장 5.0㎞ 6차선도로를 금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이 도로가 완공되면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동일 포항시 산업단지지원과장은 “준공인가의 기쁨보다 입주예정기업의 조기공장 건립과 더욱더 왕성한 가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