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은중학교(교장 이준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10월 23일(토) 본교 ‘포은나눔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냉천 수질정화 활동을 위한 EM공 투척으로 시장님과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오천읍 거점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였다.
EM공을 만들어서 9∼10일 정도 발효시킨 후 냉천에 던져두면 오염된 물과 유해 녹조가 줄어들어 수질개선과 하천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 냉천강은 주변지역의 무단폐수 방유로 수질이 좋지 못한데 이번 EM공 투척은 수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최○은 학생은 “EM공을 만들 때는 냄새가 많이 나 힘들었지만 이 노력이 내가 사는 지역의 젖줄인 냉천강을 정화하고 아울러 환경을 깨끗하게 한다는 믿음에 기분이 좋았으며, 구호와 함께 하천에 풍당 던지는 순간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준효 교장은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냉천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경교육 실천의 주역이며, 학교에서는 봉사활동과 환경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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