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후동리 모 골재 채취장에서 지난 4일경 골재 채취 후 발생되는 폐수를 야음을 틈타 후동천으로 방류를 시켜 환경오염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사진참조)
야밤을 틈타 골재채취장에서 방류한 폐수는 진 흙탕물을 동반한 폐수로 문제의 장소에서 600m에 이르기 까지 수 백 톤의 폐수를 방류해 구룡포 어항까지 탁 물로 인해 해양환경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청정했던 ‘후 동 천’이 불법으로 폐수를 방류한 후에 후동천은 진흙탕물로 변해 서식하고 있는 각종 민물고기가 폐사의 우려가 있고, 수달도 서식을 하고 있다는 주민의 증언을 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의 업체는 포항시 남구청에서 지난 6월 구룡포읍 후동리 108번지 외 18필지(27762㎡) 골재 채취허가를 받아 지난 8월31일까지 복구기간이다.
또한 골재채취과정에서 골재채취 후 복구과정에 밑바닥에 율석을 깔고 마감으로 흙을 덮어야 되는데 이 과정을 무시를 하고 담프트럭 수 백차를 동원해 논바닥에서 사용할 수가 없는 지름 40㎝크기의 돌을 매립해 말썽이 일어났는가 하면 아직까지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이런 과정들은 관계기관의 감독 소흘도 있지만 업체가 감독기관을 무시한 처사라 할 수가 있다.
구룡포 후동천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후동천은 우리가 가꾸고 있는 하천으로 주 야간 낚시를 할 정도로 청정한 하천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구룡포 유일하게 바다를 통하는 관문으로 천정한 구역으로 가꾸고 있는 하천이다.며”이런 하천에 구룡포에 거주하지 않는 업체가 들어와 구룡포 읍민을 무시하는 이런 불법적인 행동은 묵인해서는 안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포항시와, 포항남부 경찰서,포항해양경찰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