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수협(조합장 김재환)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오징어 위판고 실적이 6월 7월에 들어 활기를 찾고 있어 조합장을 비롯해 수협 전 직원들이 위판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0도가 웃도는 여름철 구룡포수협 판매과 직원들은 새벽을 여는 활어위판장에 오징어 어선 입항 전 새벽4시30분에 출근, 어민들이 밤새워 잡은 오징어를 싣고 구룡포 활어 위판장에 입항하면 어민들에게“밤새 고생이 많았다”는 인사와 함께 준비한 시원한 음료수를 대접하는 등 어민과 선주, 판매과 직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오전6시에 위판을 시작한다.
한 때는 오징어 위판실적이 없자, 놀고먹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미안할 정도였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였지만, 이제 ‘학수고대’했던 오징어들이 연근 해안에서 잡혀 활기가 일어나자 판매과 직원들은 언제 그런 말 했나할 정도로 위판현장에 활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구룡포 수협은 판매1과와 2과가 있는데 판매1과는 활어오징어,선동오징어,트롤오징어위판을 맡아 수협지정중매인 상대로 위판을 한다.
많은 현장을 하영재 경제상무와 엄성인 판매과장 주축으로 현장 감독 지도를 겸하고 혹 어민들과 중매인 간의 대화과정에 문제점이 발생할 때는 즉석에서 해결하는 역할도 맡아서 한다.
새벽을 움직이는 판매과 직원들은 구룡포 지역경제에 앞장을 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만큼 구룡포의 경제는 70%가 수산업에 의존을 하고 있다.
침체됐던 구룡포의 경제가 오징어로 인해 활기를 찾는다는 것은 구룡포 읍민의 바람이고 희망이다.
황보관현 수협지정중매인은“중매인 직을 수 십 년을 해오고 있지만 어자원고갈로 인해 구룡포 경제에 위기에 까지 와 있지만 그래도 수협임직원들은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가 좋다”며 환한 웃음으로 친창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후문에 의하면, 오징어위판이 어선들의 오징어잡이 바다위치에 따라 타 지역에 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 어선들이 타 지역에 위판이 되자, 지도상무와 판매과장이 모 사찰에까지 찾아가 참배를 하고 왔다는 소문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