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편장섭)는 지난 3월 29일부터 매주 2회 읍내 주요 관광지 및 읍소재지 일원에서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은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51만 인구가 회복될 수 있도록 호소하는 한편, 전입 시 지급되는 전입지원금 30만원과 50만 인구 붕괴시 발생하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구룡포읍은 지난 2월 19일 ‘포항사랑 주소갖기’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은 물론 다방협회, 선주협회와 구룡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선원 등 각계각층을 방문하며 관외 주소자의 포항시 관내전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편장섭 구룡포읍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주소갖기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읍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