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경주시내 찜질방을 돌면서 28회에 걸쳐 휴대폰 및 현금 등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와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를 검거․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 조씨(34세)는 찜질방에 손님을 가장해서 침입하여, 충전중이거나 피해자가 잠 든 사이 그 옆에 놓아둔 핸드폰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12. 1월부터 8월까지 28회에 걸쳐 휴대폰 25대와 현금 73만원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치고,
장물업자인 피의자 김씨(39세)는 피의자 조 씨가 훔친 휴대폰을 매입하여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김씨는 장물취득으로 각 구속하고, 추가로 휴대폰 유통 경로를 추적 수사 중이고,
한편, 찜질방에 갔을 때, 휴대폰 관리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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