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이 목표대비 159%의 성과를 거뒀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덕군에 모금된 성금은 3억8천200만원으로, 당초 목표(2억4천만원)를 크게 넘어섰다.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기업체와 사회단체, 개인의 자발적 기부 행렬이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동천문화재단 1천만원, 영덕남산농공단지협의회 300만원, 영덕군어린이집교사 200만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 100만원, 참조은건축 100만원,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 100만원, 제일산업 100만원, 재가장기요양협회 100만원,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월남전 참전자회 81만원, 농업기술센터 정진규, 성진건설,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일동이 각각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영덕군관제센터 직원 일동 35만원, 오육산악회 30만원, 기독교연합회 20만원 등을 기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입금돼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되고,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공모사업 등에도 지원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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