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구룡포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룡포읍 소재 뚜레쥬르(대표 김명광)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빵 1,000개를 구룡포읍에 기탁했다.
평소 뚜레쥬르 김명광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로 4년째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기부해왔다.
기부된 빵은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보관현 위원장과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및 독거노인에게 직접 빵을 나누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편장섭 구룡포읍장은“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지낼 수 있도록 4년간 꾸준히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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