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성택)는 11월 4일 반려동물 전문가와 특수분장 전문가를 모시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번째 항공우주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체험과 특수분장 체험을 하였다. 반려동물 강아지인 누룽지, 팝콘이와 직접 함께 하면서 반려동물 대하는 법, 반려동물의 행동 훈련, 반려동물 기르기, 주의할 점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긁힌 상처, 멍든 상처 등 여러 가지 다친 손을 실제로 표현해 보는 특수분장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이□□ 학생은 “특수분장 기술을 이용하여 상처난 모습을 무척 실감나게 만들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엄마한테도 내가 만든 상처 사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1학년 김◇◇ 학생은 “반려동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이번 주말에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강아지를 기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벌꿀이(예정)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 이○○ 교사는 “본 프로그램은 ‘초등진로교육의 4대 영역’과 ‘문화·예술 교육’을 균형 있게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한다. ‘맞춤형 진로(문화·예술)체험’ 활동 2가지와 ‘진로야 놀자! 찾아가는 진로 특강’ 6개의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 가상현실, 로봇, 성우, 패션디자이너, 제과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과 연계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4회기에 걸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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