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최근 너울성파도에 따른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연안안전지킴이를 영덕군 강구파출소에서 시범운영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바다와 해당지역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 중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으로 구계어촌계장 등 4명을 위촉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ㆍ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에서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및 홍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해양범죄 예방 활동, 초동 구호조치 등 구조 지원이다.
조석태 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를 통해 연안해역에서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킴이 활동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10. 29(목) 연안안전지킴이 선정 대상자에게 위촉장 수여식과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전 사전 교육 및 정담회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