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개 학교를 선정하여 작가 초청강연회를 운영하였다.
올해 3개교 총1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8월 7일 병곡중학교에서 박현숙 작가의‘내 삶의 주인이 되자’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22일은 영해초등학교에서 박현숙 작가의‘더불어 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10월 27일은 영해고등학교에서 이창현 작가의‘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작가강연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고 꿈을 찾고 실천하는데 엄청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얘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키우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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