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 별난 탈 체험전’진행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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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23일 09시38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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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안동] 세계 별난 탈 체험전’진행

요즘 TV 드라마 가운데 ‘각시탈’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탈 뒤에 얼굴을 감춘 주인공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불의에 맞선다. 우리 조상들은 세상을 풍자하거나 특별한 의식을 취할 때 ‘탈’을 썼는데, 국내 국보급 탈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체험전에는 국내 전통 탈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부탄, 태국, 중국 등 20개국 300여점의 탈 전시와 다양한 탈 관련 체험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인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49일간 ‘세계 별난 탈 체험전’이라는 타이틀로 전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탈은 세계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문화의 창(窓)으로 얼굴을 가림으로서 펼칠 수 있는 인간의 자유로움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탈을 써보는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나오는 국보 121호로 지정된 하회탈과 손오공과 유비, 관우,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중국탈,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의 발리지역과 수라카르타 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부탄의 탈, 무시무시하고 반짝반짝한 태국의 탈, 무서운 벽사의 기능이 강한 아프리카탈, 화려한 유럽과 아메리카 탈 등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탈 만들기, 탈과 의상 입어보기, 탈 퍼즐 맞추기, 탈 탁본, 탈 색칠하기, 탈 소원지쓰기, 탈춤 악세사리체험, 탈 엽서쓰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직접 탈춤을 배우고 자신의 동영상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는 외국의 이색적인 탈춤공연도 준비가 되어있다. 방학기간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추억이 될 것이다.

▹ 일 정 : 2012. 7. 12(목)~8.29(수) 오전 10시~오후 7시(오후 6시 입장마감)

▹ 장 소 : 경기도 문화의 전당 빛나는/소담한 갤러리(경기도 수원시 소재)

▹ 관람료 : 12,000원 (탈만들기 체험 1,000원~3,000원)

▹ 문의 : 031-230-3334 (경기도문화의전당)/054-841-6397(세계탈문화예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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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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