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소재 좋은 씨앗교회(담임목사 송경호)와 피치랑 치킨&피자 동천점은 25일부터 29일까지 배달음식에 취약한 조손,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게 치킨 및 피자를 배달하는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좋은 씨앗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주말마다 도시락사업으로 25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송경호 목사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치랑 치킨&피자 동천점은 “어려운 이웃에게 치킨을 직접 만들어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들이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좋은 씨앗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더 좋은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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