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일상감사 활동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전파,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자치단체 감사․조사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광양 커뮤니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자체감사․조사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합동연찬회’에서 포항시는 ‘예방감사체계로의 전환, 일상감사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45분간 일상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손정호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일상감사 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포항시가 기관장의 의지와 감사공무원의 열정으로 일상감사를 활성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심사 및 계약방법 병행실시, 조달요청 엄격통제, 공동구매 의무화, 보조금에 대한 설계심사와 계약 대행제 활성화, 중간검사 및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등이 포항시만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정책, 계약, 예산, 보조금, 중간검사 등 일상감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사전․예방적 감사에 집중해 왔다.
지난 2007년 7월 재정심사를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총 2,712건 7천4백7십억을 심사하여 4백억원의 예산을 절감(절감율 5.3%)했고 시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앞장서왔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요즘의 감사환경은 사후적발보다 사전․예방적 기능이 중시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감사를 비롯한 일상감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