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와 흥해, 청하의용소방대는 1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흥해읍과 청하면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흥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흥해읍 사과농장을 방문해 낙과를 수거하고 도복된 과수나무를 세우는 복구작업을 하였고, 청하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월포해수욕장 주변정리 등 정화작업 돕기에 나섰다.
윤영돈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며 “농장 관계자들의 삶의 공간과 일터를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