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포항 지역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복구가 채 이루어지지 않은 구룡포 등은 또다시 태풍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7개 지역 598세대 정전피해와 도로 및 구조물 40건이 파손되었으며, 266㎜의 강우량을 보인 죽장면은 불어난 강물로 인해 다리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