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방시설 차단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여름휴가철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숙박시설, 운수시설, 관광·휴게시설 등 대상으로 한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행위 △피난 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김숙현 두호119안전센터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경노 흥해119안전센터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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