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최근 급류 구조현장에서 잇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에서 급류 수난사고에 실질적인 구조능력을 위하여 2020. 8. 5.(수) 포항남부소방서 훈련장 및 오천읍 오어사 인근 하천에서 현장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급류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급류구조훈련은 미국 우수 교관요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경상북도소방학교 급류구조과정 외래강사로 활동 중인 양재영(경기도 안산소방서 소속)소방관을 초빙하여 ▲급류구조 안전관리 ▲급류구조 장비 조작 및 점검 요령 ▲ 상황별 익수자 구조기법 ▲ 직접확보 구조기술 ▲ 급류구조 로프 매듭 ▲ 물놀이 안전지도 및 익수자 응급처치법 교육 등 현장출동 대원의 급류사고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심학수 소방서장은“국지성 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급류에 휩쓸리는 수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급류 등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출동 대원들의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